양돈 경쟁력 강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도지사표창 수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2020년 경기도 축산발전 유공자로 뽑혔다. 14일 선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양돈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2년 축산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 사장은 2009년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총괄사장에 올랐다. 이 사장은 선진의 사명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위해 축산농가 및 소비자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 사장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한국인의 식습관이 선진화하면서 더 건강한 제품 생산유통 책임을 통감한다, 앞으로도 축산 경쟁력을 제고해 국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데 일조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973년 경기 이천시 제일종축을 모태로 양돈업에 뛰어든 선진은 사료와 육가공으로 사업을 키웠다. 선진의 제일종축은 1만두 이상 양돈농장 중 처음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현재, 선진과 관련된 동물복지 인증 양돈농장은 총 13곳이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동물복지 인증 양돈농장 중 65%에 해당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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