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크리스마스 이브 4시간 '먹통'···"점주·소비자 보상 논의"
배달의민족, 크리스마스 이브 4시간 '먹통'···"점주·소비자 보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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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로 수요 집중, 서버 못 버틴 듯"
'배달의민족' 로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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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주문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한때 다운됐다. 이에따라 저녁 식사 시간 대 배달의민족 이용자 및 입점 점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 24일 오후 6시 38분부터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서비스 및 생필품 배송 서비스 B마트가 중단됐다. 해당 서비스는 약 4시간 뒤인 오후 11시께 복구됐다.

배달의민족 측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저녁 시간 대 주문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23일부터 오전 0시부터 수도권(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3개 시도는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24일 0시부터는 해당 조치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택에서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자하는 소비자들의 배달 수요를 배달의민족 서버가 버티지 못했단 설명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시간 대 장사를 놓친 입점 점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의민족 측은 피해를 입은 점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보상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서비스 오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점주와 소비자에 대한 보상 절차를 약관에 따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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