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빛의 벙커,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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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빛의 벙커)
(사진= 빛의 벙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빛의 벙커가 2018년 11월 개관 이후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빛의 벙커는 오래된 비밀 벙커를 탈바꿈한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장소성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의 선례로 주목받았으며 더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빛의 벙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빛의 벙커 : 클림트 전'에 56만 명이 다녀갔고, 현재 진행 중인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은 43만 명이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월평균 4만여 명이 방문하며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닌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한다.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역대 전시 주제였던 클림트, 훈데르트바서, 반 고흐, 고갱 굿즈를 증정하고, 현장에서는 31일까지 2021년 수능 수험생 대상으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트샵에서 빛의 벙커 ALL 패키지(클림트 도록+반 고흐 2021년 달력+ 빛의 벙커 BI 볼펜)를 구성해 할인 판매 중이다.

김현정 빛의 벙커 사업총괄 이사는 "빛의 벙커가 제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사의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이 반 고흐와 고갱의 다양한 작품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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