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미국과 독일 등 여러 국가의 연구소가 참여하는 '제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을 중심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울산과기대, 부산대, 부경대 연구진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벨기에 우주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브레멘대학, 일본 해양지구연구소 등의 연구진이 협력한다.
조사항목은 정지궤도 환경 위성의 관측항목과 동일한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에어로졸(Aerosol) 등으로 지상에서 상층까지 이산화질소와 오존의 연직 분포도를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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