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를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컬처노믹스(cultunomics)' 개념의 고객 행사다. 서울 시립 미술관의 반 고흐 전을 특별 후원하고 있는 ING생명은 반 고흐 전시 문화체험 기회와 함께 ING생명의 새로운 서비스인 온라인 쇼핑몰과 웹진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고객은 반 고흐 전을 관람하고, 고흐의 일생에 대한 1인 연극을 보는 것뿐 아니라 어린이들은 직접 고흐 작품을 그려보는 시간과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ING생명의 새로운 고객 서비스인 ING오렌지몰과 특별한 혜택을 주는 웹진을 소개해 고객을 유치하는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ING생명은 이전에도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지난 10월에는 뮤지컬 라이온킹을 후원하고 러브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깊이 있는 문화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고객 행사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인조이 반 고흐' 행사는 기업의 경제가치 추구를 함께 고려해 기획돼, 대중에게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형성하고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반 고흐전 후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한 ING생명 마케팅 아얀 투어 상무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문화에 대한 체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ING생명의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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