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거래소연맹(WFE : World Federation of Exchanges) 제1차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특히 최근 구미 증권시장의 새로운 감독체계 도입 및 신용파생상품시장 불안에 따른 거래소 업계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회는 미주, 아시아ㆍ태평양, 유럽ㆍ아프리카 지역별 각 4석 및 당연직 3석, 총 15석으로 구성돼 있는 연맹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이영탁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이사로 활동 중이다.
 
WFE는 증권선물거래소 업계의 공동 관심사항 논의,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1961년에 설립된 거래소 관련 국제기구로서 현재 세계 54개국 55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회원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전세계 증권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