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대우캐피털에서 출시한 중고차 CI론(credit insurance loan)을 대출한 사람은 동양화재의 단체신용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이로써 대출자가 사망, 고도후유장애, 3대질병(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에 결렸을 경우 남아있는 채무잔액 모두를 동양화재에서 대신 갚아주어 대출자 본인은 물론 가족 채무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두 회사는 양사 고객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인터넷 컨텐츠 상호교환, 공동이벤트 추진 등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대우캐피탈 관계자는 사망, 암 등으로 어쩔수 없이 채무를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와 그 가족이 의외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 같이 공동마케팅을 통해 대출자에게 무료로 보험을 가입해 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일정부분 해소시켜 주는 것은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일반화된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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