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도약의 한해' 다짐
신한생명, '도약의 한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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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회의에서 성공적인 도약을 역설한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신한생명은 18, 19일 이틀에 걸쳐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신한생명은 2008년 전략목표를 ‘경쟁기반 혁신, 성장동력 강화’로 정했다. 이에 따라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전략 유지와 함께,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연금보험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수익기반 극대화와 시장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업경쟁력 강화 ▲전략적 신성장동력 발굴 ▲시너지 역량 제고 ▲역량 선진화를 4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7개 사업단을 신설해 성과 중심의 책임 경영제계를 구축한 바 있다. 향후에도 시장성 높은 지역에 대한 판매조직 강화 등 영업조직을 대폭 개편하는 한편, 시장 트랜드에 맞는 보험상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함으로써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전략적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그룹사와 연계한 퇴직연금 마케팅 강화와 연금보험 개발 등 은퇴설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VIP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문 판매조직을 확대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너지 역량 제고 부문에서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공동마케팅 추진 및 복합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시너지 영업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신보험시스템 및 경영관리시스템 도입 등 선진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 인력 운용을 통한 성과보상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역량 선진화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이날 전략회의에 참석한 서진원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와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를 성공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위기’에 공격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2008년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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