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중고생자원봉사대회' 비대면 시상식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중고생자원봉사대회' 비대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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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지난 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언택트 형태로 진행된 가운데, 본 대회의 수상팀들이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지난 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언택트 형태로 진행된 가운데, 본 대회의 수상팀들이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비대면(언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8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해 온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9일까지 총 712건의 응모 신청서가 접수됐다. 중앙예비심사, 지역 심사, 중앙 면접심사 등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144건 등 총 224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시상식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수상자 중 장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0개 팀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영예의 장관상과 금상 수상은 △교육부 장관상 김동연 군(경기 용인외대부고, 18), 송다연 양(대전 유성중, 15), △보건복지부 장관상 박지현 양(서울 선화예술고, 17), 정가영 양(경기 고양국제고, 18), △여성가족부 장관상 동아리 ‘초록리더창작소’(이선표 양 외 19명), 김민지 양(경북 성의여중, 13), △행정안전부 장관상 백준상 군(전남 정남진산업고, 18), 임채연 양(인천 인천사리울중, 15), △금상 ‘과학봉사동아리SCV’(진유영 군 외 10명), 박현빈 군(울산 울산경의고, 18) 등이 선정됐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장학금과는 별도로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영예도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 봉사활동 사례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례집과 교육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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