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신용등급 ‘AA-’ 상향
현대證, 신용등급 ‘AA-’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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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현대증권은 대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에서 기업신용등급을 ‘A+’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증권은 지난 2월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에서 ‘A+’로 상향 된지 10개월 만에 또다시 ‘AA-/안정적’로 상향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는 이번 현대증권의 신용등급을 상향한 배경으로 각 영업부문 호조에 따른 큰폭의 이익 증대와 5,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기자본 완충력 및 재무안정성 제고를 꼽았다. 이와 더불어 CMA 및 신종증권 판매호조로 인한 운용자산 증가 및 자산관리영업의 적극 추진으로 인한 수익원 다변화 등도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우수한 영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력 증권영업부문의 안정적 사업기반과 더불어 자산관리, PI, IB부문 영업역량 강화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본시장 통합법 도입을 포함하는 일련의 자본시장 관련 규제완화 추세에 따른 수혜 폭도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판단했다.

박문근 기획본부장은 “수익원 다변화와 영업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인정받았다”며“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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