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성장 전망"-하나금투
"레이,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성장 전망"-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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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디지털 텐티스트리 기업 레이에 대해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레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줄어든 163억원, 영업이익은 55.9% 감소한 14억원"이라며 "코로나19로 2분기 실적 저조가 불가피 하지만 3분기부터는 본업 회복 및 신사업 추가에 따라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에서 6월 말부터 영업정상화가 이뤄지면 기존 주문에 상반기 이연 주문 또한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지역은 3분기부터 완전한 영업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레이의 방역사업 매출은 6월 말부터 시작돼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이의 연간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58.9% 증가한 1162억원, 영업이익은 67.5% 오른 215억원이다.

안 연구원은 "코로나 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전망이 좋은 것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따른 관련 솔루션 수요 지속 증가, 하반기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지역인 중국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의 추가적 이연 수요 예상, 신사업인 방역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적 성장동력을 확보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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