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유진기업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221억원과 영업이익 224억원, 순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8% 줄었지만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3%, 130% 증가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다각화된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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