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중국 성인영양식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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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글로벌에 셀렉스 플래그십 매장 개설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매일유업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에 성인영양식 브랜드 '셀렉스'의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티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분말 단백질 건강기능식 '매일 코어 프로틴' 2종과 단백질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 2종, 씨리얼바 '매일 밀크 프로틴바' 2종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슬림25' 5종이다. 슬림25는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제품으로 체중 조절이 필요하거나 가볍게 식사 대용을 찾는 성인을 위한 단백질 다이어트 셰이크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중국 성인영양식 시장은 약 7조원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고 개성이 뚜렷하며 건강, 패션,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1980년대생(버링허우)과 1990년대생(지우링허우)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해외사업본부 담당자는 "앞으로 중국 스타급 인플루언서 '왕홍'과의 라이브 방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협업을 통해 성인영양식 시장 침투율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셀렉스의 인지도를 높여 판매 채널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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