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원의 자본금은 ING생명의 양대 주주인 KB국민은행과 ING그룹에 의해 마련됐다.
ING생명은 이번 증자가 "그동안 ING생명이 이뤄온 성장에 대한 평가와 장기적 안목에 기반한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전략 및 ING그룹의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ING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을 200%수준으로 개선시키게 됐다.
ING생명은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생보사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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