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교육은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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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경쟁력향상팀 최광선 부장

▲ 최광선 부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대한생명의 설계사 교육제도는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등록 초기부터 장기적 계획에 의해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대한생명 경쟁력향상팀 최광선 부장의 말이다.

특히 대한생명은 ‘FP 사이버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전국의 FP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를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는 것이다.

최 부장에 따르면 대한생명 FP가 되기 위해서는 생명보험협회에서 시행하는 생활설계사 자격시험 통과 외에 T/S(Target Selection)라 불리는 기관장 면접을 통과해야만 한다. 후보자들은 면접 과정을 통해 FP로서의 기본 소양 여부에 대한 평가를 받고 회사에서 지원하는 자격시험 준비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응시를 통해 보험에 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신인 FP들은 설계사 및 직장인으로서의 기본 소양, 그리고 대한생명의 다양한 보험상품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이후 기초훈련과정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는 종합재무설계, 고객상담 및 관리, 노트북활용 등 재무설계사로서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 및 선진판매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초기 4개월간의 교육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대한생명 각 지점에는 교육을 지원하는 전담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판매 기술 및 컨설팅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FP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5차월 이후 FP들은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먼저 금융전문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은퇴/펀드/의료 등을 학습하고, 금융전문자격 과정을 통해 FP들은 한단계 높은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후 13차월부터는 고능률 FP를 대상으로 전문가과정이 진행된다. 컨설팅 실전사례와 우수FP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대한생명은 실적이 우수한 FP들에게 국내 유수 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AMP과정 신청대상은 연봉 1억원 이상의 고능률 FP로 직업윤리가 투철해야 한다. AMP과정 이수자에게는 회사에서 300만원 또는 등록금의 1/2 중 큰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생명은 FP들에게의 AMP과정 진학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FP들의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도 실시 후 현재까지 100여명이 선발돼 서울 및 전국 각 대학에 개설돼 있는 AMP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한 FP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무설계사(AFPK, CFP)와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수익증권 판매관리사 등 각종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FP가 원할 때 언제든지 온라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센터(cfp.korealife.com)를 운영하고 있다. 등록시험을 비롯한 각종 자격시험의 강의 동영상, 모의고사를 통해 혼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이스클럽회원 등의 실전영업노하우, 은퇴설계, 투자설계, 상속설계 등의 전문 컨설팅사례 등에 대한 학습도 제공하고 있다.

FP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시점부터 전문컨설턴트로서 역량을 갖추게 되는 시점까지 체계적인 수준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대한생명은 현재 2만여명의 변액보험 판매관리사와 800여명의 AFPK 자격증 보유자가 있어 선진 영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광선 부장은 “대한생명의 FP들은 초기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사랑실천의 날' 행사에도 참가한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하면서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현장교육의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한생명의 2만여명에 달하는 FP들이 전국 60여개 지원단의 임직원 봉사팀에 소속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생명은 FP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면 회사도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를 통해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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