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외화 후순위채 발행
부산銀, 외화 후순위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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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부산은행은 미화 2억5천만불의 장기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을 해외공모 방식으로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성사된 외화채권 발행은 BIS 자기자본비율을 강화해 향후 도입될 바젤Ⅱ에 대비하고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UBS, Citi 및 KDB가 주간사를 맡아 지난 23일부터 싱가폴 및 홍콩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 로드쇼(기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전액 판매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채권만기는 10년으로 5년후 조기상환이 가능하며 발행금리는 리보(Libor) + 1.35%로 결정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외화 후순위 채권발행으로 향후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 1.3% 포인트 상승했다”며 “안정된 자본으로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등 지역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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