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마이 Dual Star ELS K-2호' 판매
기업銀, '마이 Dual Star ELS K-2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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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IBK기업은행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주가에 연동하는 조기상환형 ELS인 ‘마이 Dual 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K-2호’를 오는 29일부터 8영업일간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최장 2년간, 6개월 단위로 4번의 수익확정 기회를 제공한다. 조기상환 조건은 두 종목 비교주가가 모두 기준주가의 최초 6개월 시점에는 85%이상, 12개월 80%이상, 18개월 75% 이상인 경우이다.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될 경우 연 14.7%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건 충족이 안될 경우 자동으로  6개월씩 최장 2년까지 만기가 연장된다.

만약 투자기간 중 수익을 확정하지 못하고 2년 만기에 도달해 두 종목 모두 만기(비교)주가가 기준주가의 70% 이상인 경우에는 연 14.7%(총 29.4%)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비교)주가가 기준주가의 70% 미만인 경우에는 총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준주가 대비 40%(장중주가 포함)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40%(장중주가 포함)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4.7%(총 29.4%)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운용은 마이애셋자산운용(주)에서 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간이 경과할수록 조기상환 조건이 유리해지고, 수익달성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준주가 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4.7%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를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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