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전북은행은 올해 3/4분기까지 2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4억원 감소한 것으로 지역 중견 건설업체 부도 등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증가가 원인이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6조859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신 및 대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0%, 14.0% 증가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ROA는 0.56%, ROE는 10.60%를 시현했으며,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6%, 연체대출채권비율은 1.51%를 기록했다.
특히 BIS기준자기자본비율은 유상증자 등으로 자기자본이 전년동기대비 681억원 증가함에 따라 12.49%(잠정)를 기록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사랑받는 도민의 은행으로 꾸준히 성장·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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