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솔로몬저축銀, 솔로몬 새 식구로 '새 출발'
경기솔로몬저축銀, 솔로몬 새 식구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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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기념 연 6.4% 정기예금 특판
전국 23곳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
▲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솔로몬저축은행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진저축은행을 인수 후 지난 10월 1일 경기솔로몬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번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새 출범을 기념해 300억원 한도에서 현행 정기예금 기준금리에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해주는 연 6.4%(연 복리 6.59%, 1년 만기 기준)의 '뉴스타트 정기예금'을 선착순 특별 판매하고 있다.

장정우 경기솔로몬저축은행장은 "경기솔로몬이 솔로몬저축은행에 편입됨에 따라 광역화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을 1년내에 솔로몬이 보유하고 있는 지명도와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향후 인천·경기 지역의 소비자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선도 저축은행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달 21일 솔로몬저축은행이 인수한 옛 한진저축은행의 새 이름이며, 한진저축은행은 지난 1972년에 설립돼 본점 1개와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 1484억원, 총 수신 1372억원, 총 여신 1316억원 규모에 달했다.

저축은행 업계 1위 솔로몬저축은행은 경기솔로몬저축은행 인수를 계기로 부산과 호남에 이어 경기 지역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전국 23곳(서울 14개(출장소 2개 포함), 부산 6개, 호남 2개, 인천과 경기 1개)에 달하는 네트워크가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지역밀착형 영업을 대폭 확대해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005년 6월 영업정지 중이던 부산 한마음저축은행을 인수해 부산솔로몬저축은행으로 개명한 뒤 첫해에 흑자 전환시켰으며, 지난해에는 전북 익산 나라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호남솔로몬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 이번 회계연도에 역시 흑자 결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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