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용 정장 1벌과 OST 귀걸이·임직원 손편지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미쏘(MIXXO)에서 '굿 럭, 굿 잡(GOOD LUCK, GOOD JOB)' 캠페인을 펼쳐 저소득층 여성 취업 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선물한다.
미쏘의 굿 럭, 굿 잡 캠페인에 대해 10일 이랜드월드는 "행운이 찾아오길 기원하는 굿럭, 좋은 직장과 인연을 맺을 수 있길 바라는 굿잡 메시지를 담아 저소득층 취업 준비생들의 사회활동을 응원하는 차원"으로 이랜드재단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재킷 한 벌을 살 때마다 1000원씩 적립돼, 미쏘 추천 재킷과 블라우스, 바지로 구성된 면접용 정장 한 벌을 저소득층 여성 취업 준비생들에게 지원한다. 면접용 정장은 굿 럭, 굿 잡 로고가 새겨진 가방(슈트케이스)에 담겨 전달된다.
면접용 정장과 더불어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의 귀걸이와 미쏘 임직원들이 손으로 쓴 편지도 준다. 굿 럭, 굿 잡 가방은 오는 23일 이랜드재단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건넬 예정이다.
굿 럭, 굿 잡 캠페인은 전국 40여개 미쏘 오프라인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미쏘 쪽은 "면접을 위한 옷 한 벌 구매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당당한 구직활동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원 마음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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