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서킷과 '설레는 첫 만남'
현대차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서킷과 '설레는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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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후 1000여 대 판매...구매자 45명 참가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인제) 권진욱 기자] 현대차가 벨로스터 N 오너스데이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9~30일 양일간 개최한다. 29일 열린 오너스 데이는 서킷 체험과 슬라럼, 모터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오너스데이에는 특별함이 있다. 내년에 열리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될 벨로스터 N 레이싱카를 공개하기 때문이다. 

현대 i30N TCR이 참가하고 있는 TCR 코리아와 함께 치러진 이번 오너스데이에는 45대에 해당하는 벨로스터 N이 참가해 마니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출시가 이루어진 6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 941대를 기록했다. 9월까지는 충분히 1000대를 넘길 것으로 보여 벨로스터 N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벨로스터 N 참가자들은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모델로 개발된 모델의 레이스 DNA에 대한 성격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오너스데이를 진행한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 두 번째 고성능 차다. N의 3대 고성능 DNA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모두 갖췄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에 최대토크 36.0kgf·m 힘을 갖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차체의 주요 부분을 보강설계로 차체 강성 및 내구성을 갖췄다. 또 섀시 차축구조와 강성강화를 통해 높아진 주행 안정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과 스티어링 강성 및 마찰 개선을 통해 강화된 핸들링 응답성을 확보했다.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벨로스터 N 오너스 데이에서 서킷을 주행하는 벨로스터N (사진= 권진욱 기자)

다양한 주행감성 체험이 가능한 5종(에코·노멀·스포츠·N·커스텀)의 드라이빙 모드(N 그린 컨트롤 시스템) 등으로 N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주행모드 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식제어서스펜션(ECS)',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내믹한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매칭(변속 시 RPM을 동기화해 부드러운 변속 가능)', 발진 가속성능 극대화를 위한 '런치 컨트롤(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RPM 및 토크를 제어해 가속성능 극대화)' 등이 적용됐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벨로스터 N '오너스데이'는 출고 고객만을 위한 행사로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당첨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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