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악재에도 나홀로 상승한 '배짱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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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남북 경협 수혜주들 상한가 행진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가 강타한 지난 주말 폭락장에서도 '나홀로' 강세를 보인 이른바 '배짱주'들이 있다. 대선, 남북경협 등 이른바 테마주들. 10일 하루새 코스피는 4.2%, 코스닥은 2.99% 급락했지만, 거꾸로 급등했다. 이들 종목의 '나홀로 상승'은 한나라당의 경선과열과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힘은 때문.

코스닥의 특수건설과 이화공영, 홈센타, 동신건설 등은 이른바 이명박 수혜주들.
증권가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한반도 대운하 수혜주로 꼽힌다.
이들 종목은 9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북송전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제룡산업, 광명전기, 이화전기, 선도전기도 8일부터 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은 대북송전관련 수혜주들.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경협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정작 남북경협 수혜주의 원조격인 현대상선 등 현대관련 종목들은 남북정상회담 발표 당일 '반짝상승'에 그쳤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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