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6전 예선, 조항우 폴포지션 차지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6전 예선, 조항우 폴포지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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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차이가 없었던 레이스...결승전서 뜨거운 경쟁 예상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전남GT)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전남GT)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전남 GT의 각 클래스 예선경기가 8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KIC)서 열린 가운데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조항우가 1분 16초731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총 22대가 참가한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은 Q1, Q2, Q3로 진행된다. 15분간 진행된 캐딜락 6000 클래스 Q1 예선의 기록에 따라 22대 중 15대만 2차 예선인 Q2에 올라간다. Q2에 올라간 15대의 경주차 중 기록으로 10대만이 Q3에 올라간다. 다시 10대의 경주차 랩타임 기록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 짓는다.  

1차 예선인 Q1에서는 조항우(No.1, 아트라스 BX)는 경쟁자들의 시간을 다 본 후 15분이 다 된 시점에서 서킷에 들어와 야나기다(1분 17초187), 장현진(1분17초386)의 기록을 제치고 1분16초840의 기록으로 1위로 나섰다.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전남GT)
2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야나기다의 레이스 장면. (사진=전남GT)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전남GT)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김중군의 레이스 장면 (사진=전남GT)

그 뒤를 이어 정의철(No.6, 엑스타 레이싱), 정회원(No.37, 서한퍼플모터스포츠), 김민상(팀훅스),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 아오키 타카유키(ERC 인제레이싱), 김종겸(아트라스BX), 박정준(E&M 모터스포츠), 정연일(E&M 모터스포츠), 김동은(제일제당), 알렉스 폰타나(팀 훅스) 순으로 2차 예선에 올랐다. 

다시 시작된 2차 예선(Q2)도 15분간 진행됐다. 김중군이 1분16초886의 기록으로 조항우에 0.033초 앞서며 선두로 나섰다. 그 뒤를 정의철(1분17초075), 야나기다(1분17초144), 장현진(1분17초334), 정회원(1분17초492), 이데유지(1분17초508), 김종겸(1분17초560), 김민상(1분17초567), 아오키(1분17초622)가 0.547초 안으로 기록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경쟁을 펼쳤다.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전남GT)
조항우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전남GT)

10명만이 오르는 3차 예선에서는 상위 그리드를 위해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레이스 어택을 하며 예선전부터 관람객들을 눈을 사로잡았다. 조항우는 Q2에서의 1분16초919기록을 0.188초 앞당긴 1분16초731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야나기다 마사타카(1분16초804)가 결승 2그리드를 확정했다. 그뒤로 김종겸(1분16초855), 정회원(1분16초983), 김민상(1분17초026), 김종겸(1분17초154), 정의철(1분17초243), 장현진(1분17초296), 이데유지(1분17초519), 아오키 타카유키(1분17초925)순으로 그리드를 확정했다. 

전남 GT 결승전은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영암 인터내셔널서킷에서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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