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사업으로 하는 큐리언트가 유상증자로 39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큐리언트는 전장 대비 850원(3.69%)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만7377주, 거래대금은 13억7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큐리언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39억9994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우선주 113만6361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2만1120원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운영자금 159억9996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5만7754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2만1120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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