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예비자영업자 성공 창업 돕는다
CJ프레시웨이, 예비자영업자 성공 창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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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9와 인큐베이팅 사업 개선·신생 프랜차이즈 발굴 업무협약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민구 플랫폼9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지난 8월31일 서울 중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 셋째)과 이민구 플랫폼9 대표(오른쪽 셋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CJ그룹 계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플랫폼9(PLATFORM9)과 손잡고 예비 자영업자 성공 창업을 돕는다. 4일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모바일 창업 플랫폼 '우리동네시이오(CEO)'를 운영하는 플랫폼9와 외식사업 확대 및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플랫폼9는 우리동네CEO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500여곳에 관한 창업정보 비교 서비스를 예비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다.

예비 자영업자가 창업 준비 단계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업 아이템 선정, 점포 입지 선정, 마케팅·홍보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맹 수수료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해 어떤 소비자 겨냥하는지, 혹은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아이템은 아닌지가 사업 성공 여부를 결정 짓는 경우가 많다.
 
CJ프레시웨이와 플랫폼9은 이와 같은 예비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양사의 핵심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우리동네CEO가 제휴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350여곳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맹 본사 및 가맹점의 수익 개선 컨설팅, 메뉴 개발 등 기존에 추진해 왔던 인큐베이팅 사업의 질을 개선한다. 또한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플랫폼9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신생 프랜차이즈 등에 대한 정보를 재가공해 우리동네CEO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우리동네CEO 제공 창업 아이템 관련 정보는 우리동네CEO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500만여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계 내 건전한 창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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