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181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장보다 750원(2.25%) 상승한 3만504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강세를 띠고 있다.
거래량은 2만8875주, 거래대금은 9억7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메릴린치, 키움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날 공시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Ⅱ 양산사업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81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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