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우리은행·삼성엔지니어링·금호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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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우리은행, 삼성엔지니어링, 금호석유를 8월 넷째 주(8월20일~2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에 대해선 "- 지난해 3분기에 실시된 희망퇴직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 및 예상보다 양호한 대출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들이 호조를 보였다"며 "순이자마진 상승 및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가 지속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선 "올해 신규 수주 총액은 8조9000억원으로, 이 경우 연말 수주잔고는 13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 개선이 기대되는 플랜트 발주 환경 속에서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추세적 수주잔고 성장이 기대되고, 풍부한 입찰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수익성에 기반한 프로젝트 취사선택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플랜트 시장의 인력 수급 상황이 회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에 대해선 "8월 둘째주 기준, 합성고무(SBR)가 현재 톤당 1830달러로 전주대비 4.0% 상승했다"며 "8월3일 기준, BPA가격은 전주대비 0.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페놀유도체 실적은 전 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전방산업인 IT제품과 페인트 및 코팅제 등의 수요도 여전히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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