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40억…"내실경영 성과"
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40억…"내실경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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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최된 Sh수협은행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이동빈 행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20일 개최된 Sh수협은행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이동빈 행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h수협은행은 상반기 1640억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목표금액(1513억원)보다 127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수협은행은 개인예금, 소매대출금 등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 자산확대와 신탁·방카·펀드 등 비이자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은행 건전성도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지난해 말(0.90%)보다 0.18%p 하락한 0.72%로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동빈 행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앞서 지난 20일 실적 달성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 행장은 종합마케팅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찾아가는' 개인마케팅 △'함께 뛰는' 기업마케팅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에 역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지난 상반기, 고객기반 확대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을 통해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뛰는 마케팅을 펼쳐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우수영업점·우수직원에 대한 시포상도 진행됐다.

종합우수상은 경북지역금융본부(본부장 오대주)가, 준종합우수상은 연희로지점(지점장 최수광)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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