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15쌍의 가족을 최종 선발해 제주도에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 기간 동안 환우들의 투석치료는 '제주 라파의 집'이 담당한다. 라파의 집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한 종합휴양시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또 지난 15일에는 장기기증운동을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현판을 '생명나눔의 얼굴'에 부착하는 현판식과 함께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지난 7년간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후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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