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1분기 순익 121억…전년 동기比 395.1%↑
KTB투자證, 1분기 순익 121억…전년 동기比 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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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열사 영업실적 고른 향상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TB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27억 원으로 129.0% 늘었다.

이로써 KTB투자증권은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9.6%, 당기순이익의 33.3%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리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증권은 물론 KTB네트워크와 KTB태국증권의 이익 확대 등 계열사 주요 영업부문의 수익이 고르게 늘어난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분기 KTB투자증권 및 종속계열사의 수수료수익은 7.9% 증가한 414억원을 거뒀다. 수수료 수익은 △수탁수수료 106억원 △매수 및 합병수수료 71억원 △인수 및 주선수수료 58억원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KTB자산운용의 펀드판매 호조에 따라 집합투자기구운용보수도 전 분기 대비 29%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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