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영원무역,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를 5월 셋째 주(5월14일~5월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영원무역에 대해선 "연결종속법인 스캇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이익 성장 및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3년간 본격적인 Capex투자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와 비아웃도어/스포츠 계열 바이어 추가, 경편니트 원단 및 의류 생산으로 수직계열화 오더 소화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로 6년 내 역사적 하단에 위치했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21% 하락한 1조4105억 원, 248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강한 반등의 시그널(크루즈 재개 등)이 나타날 시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폭 도드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선 "1분기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음에도 휴대폰 가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에 기여한 상황"이라며 "통신사들에 대한 요금 인하 합력이 증가함과 더불어 5G에 대한 설비투자 지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극도의 비용통제에 따른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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