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EV트렌드코리아 참가…주력 전기화 모델 전시
BMW그룹코리아, EV트렌드코리아 참가…주력 전기화 모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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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 코리아가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친환경 전기화 모델을 전시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12일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i3 부분변경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인 i8, 7시리즈 PHEV 버전인 740e 등 3종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분변경을 거친 i3 94Ah의 파워트레인은 eDrive 전기모터와 94Ah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150km다. 배터리 충전 용량은 27.2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208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DC 급속 충전 시 약 40분이 소요되며 전용 충전기를 활용하면 약 4시간이 걸린다.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에 BMW eDrive 기술이 접목된 PHEV 모델 740e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113마력, 25.5kg.m)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4410만 원이다.

▲ BMW 그룹 코리아가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친환경 전기화 모델을 전시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 EV 트렌드 코리아에 전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앞에서 (왼쪽부터) 김효준 회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BMW 그룹 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김효준 회장과 함께 순수 전기차인 뉴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40e와 i8 등 다양한 친환경 전기화 모델들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BMW코리아는 오는 15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 코리아'에 뉴 7시리즈에 친환경 드라이브 기술(eDrive)을 접목한 PHEV 럭셔리 세단을 포함해 3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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