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CJ헬스케어는 4일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에 한방성분 진피, 창출, 생강, 감초를 보강한 새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컨디션은 1992년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6번 재단장됐다.
CJ헬스케어는 컨디션이 출시 후 25년간 시장 1위를 지켜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넘버 원(No.1)' 로고를 추가했다.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 1800억원(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소비자 판매가 기준)에 달하며, 컨디션은 이 중 43.8%를 차지한다.
제품 디자인 역시 지난해 프리미엄 숙취해소 음료로 출시된 '컨디션CEO'와 비슷하게 만들어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다. 제품은 편의점, 약국, 슈퍼마켓에서 5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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