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과 감기약처럼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을 널리 알리기로 정부와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전날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했다.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진 협약에 맞춰 보건의료 전문가와 함께 두통, 발열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초보 부모를 상대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관리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재연 한국존슨앤드존슨 사장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 교육은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안전한 약 복용 문화가 정착된 사회로 이끌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에 대해 한국존슨앤드존슨 쪽은 "소염진통제와 달리 위장에 주는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면서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아 내성 걱정을 줄였으며, 용량·용법만 지키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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