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에 전길수씨
금감원,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에 전길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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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길수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사진=금융감독원)

감찰실 국장과 함께 외부전문가 영입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으로 전길수 前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감찰실 국장으로 김충우 前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각각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길수 신임 IT·핀테크전략국장(선임국장)은 박사 학위 취득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입사해 줄곧 정보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지난 2015년 9월부터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향후 핀테크, 금융정보 보안 등과 관련한 IT감독 업무를 총괄하면서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IT감독 분야를 혁신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다.

김충우 신임 감찰실 국장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약 20년간 검사로 재직해 온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전문가로 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감찰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금융감독원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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