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해외수출 증가로 주가상승 모멘텀 작용"-SK證
"휴젤, 해외수출 증가로 주가상승 모멘텀 작용"-SK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27일 휴젤에 대해 해외수출 증가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작용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휴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491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28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달미 연구원은 △브라질 수출 시작 △ 러시아 수출 2년차로 수출 확대 △일본 유통망 증가 △중국 톡신 임상3상 올해 상반기 종료 △올해 중국 필러 허가 등의 이유로 휴젤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경쟁이 심했던 국내 필러 시장의 경쟁이 완화되고 있다고 보고, 적응증 추가(바디필러)에 따른 처방 건수 증가와 해외수출 회복세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에 회복세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 부진 우려와 미국 임상 지연 등 악재가 모두 주가 반영됐다"며 "다만 올해 새로 선임된 대표 체제 하에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