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기업銀 민영화 방침 철회해야"
中企중앙회 "기업銀 민영화 방침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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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정부의 기업은행 민영화 방침이 철회돼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전달하고 기업은행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건의서를 통해 "2004년과 2005년 시중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무차별적으로 회수해 시중은행 전체 대출실적이 기업은행 하나보다 적을 정도로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겪은 적이 있다"며 "전체 중기 대출의 18% 이상을 담당하는 기업은행이 중기의 자금공급처로서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을 신규로 적용함은 물론, 산업은행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회사채 인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전담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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