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사이버 브랜치' 1,000호점 돌파
국민銀, '사이버 브랜치' 1,0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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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브랜치' 1,000호점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왼쪽)과 성창기공 김기영 대표이사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KB국민은행은 기업 맞춤형 통합자금관리 시스템인 '사이버 브랜치(Cyber Branch)' 가입 기업이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를 기념해 3일 여의도 본점에서 '사이버 브랜치' 1,000호점 계약 고객인 성창기공과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사이버 브랜치'는 지난 2005년 국민은행이 매출액 1,000억 이상 규모의 기업을 타겟으로 출시한 맞춤형 기업자금관리 시스템으로 은행의 모든 금융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 내에 설치하는 가상지점이다.
 
국민은행은 '사이버 브랜치'의 성공적인 국내정착에 이어 이 시스템의 해외진출도 모색해 왔으며 지난 1월18일 중국공상은행, 3월12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제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한 CMS(Cash Management Service)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이버 브랜치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특허를 취득했다.
 
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오용국 부행장은 "상품 출시후 2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1,000호점 유치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CMS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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