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SECON 2018'서 스마트 안전도시 솔루션 선봬
한화테크윈, 'SECON 2018'서 스마트 안전도시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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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 아파트 등 최적화된 솔루션 공개

▲ 한화테크윈이 'SECON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안전도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한화테크윈)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테크윈(시큐리티부분)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통합 보안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8'에 참가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과 '함께 더 멀리'는 콘셉트 아래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시 부스는 한화테크윈의 핵심 기술을 소개한 코어 테크(Core Tech)존과 와이즈넷 시리즈를 전시한 제품 존(Product Zone), 한화테크윈의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존(Solution Zone)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끈 것은 솔루션 존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테크윈은 산업시설, 도시, 아파트, 차량 등 각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테크윈은 산업시설 안전을 위한 솔루션으로는 방폭, 열상 및 스테인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 제품군은 화학물질이나 폭발물, 화기물을 다루는 산업시설에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설을 보호할 수 있게 개발된 특수 카메라다.

도시 안전 솔루션 가운데 비컨 스캐너가 탑재된 사물인터넷(IoT) PTZ(Pan-Tilt-Zoom) 카메라는 지정 영역 내 사람이나 사물의 위치 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해 이들이 영역을 이탈한 경우 사용자에게 즉시 알람을 송출하여 대응이 가능케 한 제품이다. 

아파트 보안을 위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서버형 NVR(Network Video Recorder) 을 활용한 전체 시스템 구축을 선보여 다양한 솔루션 연동을 통해 솔루션 효율 및 안전성을 향상했다.

세부적으로는 아파트 전체 전망이 한눈에 파악되는 옥상에 PTZ 카메라를 설치해 단지 내 출입하는 자동차의 전체 동선 모니터링은 물론, 외곽 모니터링도 가능해 사고 발생 시 증거 영상 확보가 쉽게 했다. 

또한, 주차장 내 비상벨을 연동해 비상벨 작동 시 사고 발생 위치 파악 및 카메라를 통한 즉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차량번호 인식(ANPR) 연동으로 출입 차량 관리와 차량 스크래치 확인도 가능하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보안 업계를 선도 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면서 "향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스마트 도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국내 1위 기업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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