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그린푸드·인바디와 MOU 체결
현대건설, 현대그린푸드·인바디와 MOU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달 27일 이영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부 전무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 상무가 '건강식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건강특화서비스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달 27일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거주고객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오피스 등 급식사업과 외식산업, 식자재 유통사업까지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인바디는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건강증진시스템과 같은 헬스제품·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대건설은 먼저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통해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내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유상)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신선한 식재료를 입주민들이 편하게 주문·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어 인바디와 제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체력 측정 공간과 시니어만을 위한 체력측정기구 및 운동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병예방과 IoT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도 이뤄진다.

시니어 전용 운동공간은 단지 커뮤니티 내 시니어라운지에 적용된다. 이곳에는 고령층에 위험한 낙상위험의 가능성을 측정하고 방지할 수 있는 FRA(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기구와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 하는 시니어 전용 특화 운동기구가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강특화 서비스 등 디에이치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협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특화 서비스가 적용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이다. 단지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69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9일 서초구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