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렌딧, 누적분산투자 500만 건 돌파
P2P금융 렌딧, 누적분산투자 50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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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P2P금융 렌딧은 투자자의 누적분산투자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투자자가 분산 투자한 채권의 총합을 의미한다.

23일 기준 렌딧의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534만 건이며 최대로 많은 채권에 분산한 투자자는 총 4215개의 채권에 분산투자를 했다. 투자자 1인당 평균분산투자 채권 수는 157개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308만원, 기존 투자자의 재투자율은 69.8%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렌딧 측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시스템은 수익률에 따라 세 가지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신용대출을 취급하는 렌딧의 개인 투자한도는 새롭게 개정된 P2P대출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P2P 개인신용대출의 투자 상한이 높아진 만큼 렌딧의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투자안정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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