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전자상거래 구매자금대출' 출시
기업銀, '전자상거래 구매자금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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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기업은행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기업활동에 필요한 원·부자재 및 소모성자재(M.R.O) 물품을 구입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구매자금대출'을 개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업은행과 서울보증보험, 엔투비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원·부자재 구매활동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상품은 엔투비가 운영하는 '유비노바'에서 기업활동에 필요한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에서 제외됐던 소모성자재 물품을 구입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을 불문하고 전년도 연간 매출액 또는 추정매출액의 범위 내에서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20일 범위 내이다.
 
판매기업인 엔투비측에서 대출금 이자를 부담하기로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 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기업은행 기업금융부 노희성 부장은 "이번 '전자상거래 구매자금대출'의 출시로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 제도 도입과 상품 출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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