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중기근로자 중증질환 자녀 치료비 지원
기업銀, 중기근로자 중증질환 자녀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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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기업은행은 기은복지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돕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치료비 무상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척추장애, 소아암, 심장병, 각막이상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천만원 범위내에서 만 18세까지 최장 3년간 3천만원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은복지재단은 작년 4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난치병을 앓고 있는 70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3억2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총 7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고객지원실 용규광 실장은 "기업은행의 중기근로자 자녀 치료비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제도와 달리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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