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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녹십자 생명 이정상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지난 4월 선임 된 뒤 모회사인 녹십자의 대신생명 인수단에 참여, 정상 영업을 위한 활발한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이 사장은 대한생명 개인영업본부장 상무, 보험영업본부장 전무 이사 등을 거치면서 전형적인 보험 영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과거 대한생명 이강환 사장과 투 톱을 이뤄 수천억원의 공적 자금이 투입된 회사를 영업력 하나로 버티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이런 이 사장이 토탈 헬스 케어 사업을 표방하는 녹십자 생명을 진두지휘 하게 됐다. 이 사장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업 관리 능력과 녹십자생명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합쳐져 어떤 시너지를 낳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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