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교육 기부 '드림메이커' 7기 수료식 개최
호텔신라, 교육 기부 '드림메이커' 7기 수료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드림메이커 7기 서울지역 수료생들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교육 수료생 1100명…8기 모집 2월부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호텔신라가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드림메이커'의 7번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드림메이커는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드림메이커는 2014년부터 호텔신라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서울과 제주지역에서 각각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3개 분야의 진로 교육을 8개월간 제공한다. 호텔신라 직원들은 교육과정 외에도 대학 진학, 취업 등 멘토링상담도 지원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진로 교육은 단순 학업지도가 아니라 호텔신라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드림메이커 수료 이후에도 지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률은 30% 이상, 진학률은 약 70%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5년 차로 접어든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 수는 1100명에 달한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해 지난해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메이커 8기는 오늘 2월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올해 4월부터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