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용 전시장 '제네시스 강남' 6일 오픈
제네시스, 첫 전용 전시장 '제네시스 강남' 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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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 전시장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 제공
자동차 전시관 체계와 틀에서 벗어난 공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오는 6일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에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강남은 제네시스 최초의 독립형 전용 전시 공간으로,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 다양한 컬러의 모델을 직접 보고 주행해볼 수 있는 상품 체험 중심의 첫 거점이다.

제네시스의 철학,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스타필드 하남 내 소재)'와 달리 '제네시스 강남'은 상품 체험에 초점을 맞춰 더욱 심도 깊은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2층 건물 총 1293.6m2(약 392평) 규모로 조성된 '제네시스 강남'은 방문객에게 전체 구매 경험을 안내해주는 프로세스 디렉터와 심도 깊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시승 체험을 제공하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을 1대1로 전담해 응대한다.

▲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 전시장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투명한 쇼윈도를 통해 빼곡히 들어찬 차량이 가장 눈에 띄는 여타 자동차 브랜드의 쇼룸과는 달리 '제네시스 강남'은 살짝 열린 틈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데, 이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방해를 차단해 고객이 온전히 차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의도가 반영됐으며 불필요한 가구부터 소품까지 디테일들을 숨기고 콘크리트로 마무리해 심플한 공간으로 구현했다.  

제네시스만의 공간은 정형화된 것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의 건축사무소 '오엠에이(OMA ;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와 제네시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와 함께 절제되고 심플한 공간 속에서 제네시스 전용 향/사운드를 통해 방문객들은 제네시스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면서 전시 차량에만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다. 

▲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 전시장 실내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 전시장 실내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강남에서는 실제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컬러칩과 우드 및 가죽 내장재 실물을 직접 조합해볼 수 있도록 차체와 가죽 시편을 한쪽 벽면에 전시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최초의 독립형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문 큐레이터의 더욱 심도 있고 프라이빗한 1대1 고객 전담 응대를 통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강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제네시스 브랜드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 등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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