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사전예약 '애니팡3' 기록 경신
선데이토즈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사전예약 '애니팡3'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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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애니팡3' 기록 156만7000건 돌파…흥행 '청신호'

▲ 26일 11시 기준 선데이토즈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사전 예약자 수 (사진=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첫 출시 게임인 '스누피 틀린그림찾기'가 사전예약 29일 만에 157만여 건을 기록하며 '애니팡3'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10개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선데이토즈의 사전 예약 최고 기록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애니팡3'가 26일 동안 기록한 156만7000여 건이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지난 25일 157만여 건의 기록에 이어 26일 오전 11시 기준 160만 명의 사전 예약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전예약 마지막날이 오는 29일인 만큼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사전 예약의 규모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의 행사 참가에 주목하고 있다. 사전 예약 신청의 주요 창구로 활용된 '애니팡3'는 10대부터 30대 남녀, '애니팡 사천성'은 30대 이상의 여성, '애니팡2'의 경우 30대 이상 남녀를 주요 이용자로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의 이번 호응은 이들 연령층이 모두 집결한 결과이자, 이용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팀장은 "라인업 확대와 함께 고객 다변화에 주력했던 최근 몇 년간의 서비스 정책이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게임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과 플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에 이어 31일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등이 등장하는 피너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모바일게임 특유의 간편한 조작과 함께 다양한 게임 모드와 콘텐츠로 한층 더 진보한 틀린그림찾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전 예약의 흥행이 해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른 신규 게임에 대한 흥행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에 이어 하반기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의 출시를 예고하며 현재 계약 마무리 단계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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