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신한은행은 차별화된 금융거래 서비스제공을 위해 종로구 세종로 미국대사관 인근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오는 6월 8일까지 운영 한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부터 미국 비이민비자 수수료를 수납해온 신한은행은 금번 시범운영을 통해 비자 발급을 위해 미국대사관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송금, 예금상담, 대출상담, 현금인출 등을 포함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 기간에 이동점포에 내점하여 환전·송금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0% 환율우대, 미화 300불이상 환전 고객에게 해외보험 가입혜택과 휴대용 필기도구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미화 1,000불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마일리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외국에서도 현금인출이 가능한 체크카드 발급고객에게는 휴대폰 액정 클리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개점행사나, 이벤트 등 전국 주요 행사지역에서 이동점포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은행서비스를 이용하기 곤란한 원격지 소재 고객에게도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미국대사관 이동점포 시범운영을 포함하여 전국 주요지역의 신한은행 고객을 찾아 이동점포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