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코리아, 맞춤형 SOSS전략 추진
HDS코리아, 맞춤형 SOSS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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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참 기자]<charm79@seoulfn.com>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 코리아(HDS코리아)는 지난 22일 맞춤형 스토리지 서비스 전략인 SOSS(Service Oriented Storage Solution) 전략을 발표했다.
SOSS는 기술적인 제약 없이 고객들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가 공급 및 보완될 수 있도록 한다.
네빌 빈센트 HDS코리아 지사장은 "빠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IT스토리지 자원을 통합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다"며 "SOSS는 비용과 복잡성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스토리지 인프라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들은 스토리지 시장에서 '모든 환경에 맞는' 접근방식과 호환이 되지 않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복잡한 조합인 '믹스매치와 관리' 솔루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IT분야에서 SLA(Service Level Agreements) 준수를 위해 인프라가 과잉 공급되고 있다.
이에 HDS는 서비스 중심 접근 방식인 SOSS를 통해 비즈니스 단위 및 IT에 사용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게 해 유연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비즈니스에서 필요로 할 경우 자동화된 서비스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빌 빈센트 HDS코리아 지사장은 "편리한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 데이터 관리와 보안과 운영 환경 효율화까지 HDS의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품 자체를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는 것이 바로 SOSS 전략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번 SOSS 전략의 핵심에는 히타치 USP V가 포함돼 있다.
USP V는 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 콘텐츠 관리 서비스, 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이기종 스토리지 어레이를 통한 볼륨 관리, 스토리지 보안 서비스,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및 파일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HDS는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를 비롯해 스토리지 스프트웨어 또한 선보였다.
이번 상품들은 외장형 스토리지 가상화의 통합과 하나로 융합된 솔루션 내에서 씬 프로비저닝을 가동하고 냉각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HDS의 수석 연구원 클라우스 미켈슨은 "이번 발표로 HD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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