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노트8' 체험존 운영…시장 선점 경쟁 돌입
이통3사, '갤럭시노트8' 체험존 운영…시장 선점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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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각 사)

SKT-1200여개, KT-900여개, LGU+-500여개 각 사 매장서 체험존 운영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통 3사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갤럭시노트8의 주요 기능인 △S펜을 이용한 '움짤(GIF) 제작'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S펜 시연'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탑재된 '듀얼 카메라' 등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200여개 SK텔레콤 공식인증매장에서 체험존 운영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 개시 당일 온라인으로 빠르게 사전 예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T월드다이렉트에서 '입고알림'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의 '입고알림'을 신청한 고객이 갤럭시S8 출시 당시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노트8은 3040세대와 갤럭시 노트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입고알림' 신청 고객 중 약 64%는 3040세대 고객, 약 43%는 현재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 중인 '노트마니아'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90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8을 전시한다.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갤럭시 노트8 사전예약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개통이 시작된다.

KT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자에게 △정품무선충전패드 △샤오미보조배터리 △고급 필름 △C타입충전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8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 종로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5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 운영한다. 아울러 9월 초부터는 체험존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체험존 운영과 함께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갤럭시노트8 예약가입 신청을 받고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사전 개통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각 모델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저장용량 기준 256GB 선택 고객은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Nemonic)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고, 64GB 선택 고객은 삼성 정품 액세서리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9월 말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액정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쿠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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